1월 6일 국내 증시는? 상한가 종목_ 사물인터넷 관련주

 

 1월 6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3157억 원을, 기관이 2438억 원을 매수했고, 개인은 5640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843억 원을 매수했고, 기관은 68억 원, 개인은 671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는 장중 2300선을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1월 6일 상한가 종목

 

코맥스

 삼성전자가 CES 2023에서 ‘삼성 퍼스트룩 2023’ 행사를 열고 2023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2023년형 네오 QLED’입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뿐 아니라 매터 기기까지 지원하는 ‘원칩 모듈’을 탑재했습니다. 별도의 동글을 사용하지 않아도 여러 IoT 기기를 TV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맥스는 삼성전자에 사물인터넷(loT) 기기를 생산하고 있어서 관련주로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코맥스는 스마트 홈 솔루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보일러, 에어컨, 센서 등 가정 내 디지털 기기들의 원격 제어와 데이터 공유를 위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 시스템인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대표적 제품입니다.

 사물 인터넷 관련주인 코콤은 1월 6일에서 10일까지 3거래일 단일가 매매에 들어갔습니다.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이 되면 3 거래일 간 30분 단위로 단일가매매 방식이 적용됩니다. 삼진도 관련주로 1월 5일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카이노스메드

 카이노스메드가 중국에 기술 수출한 에이즈 치료제가 하루 한 알만 먹을 수 있는 제형으로 개발됐습니다. 중국 시장 내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 증가 가능성에 카이노스메드는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KM-023은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에 기술 이전 된 후 ‘ACC007’과 ‘ACC008’의 제형으로 개발됐습니다. ACC007은 장수아이디가 2021년 6월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지난해부터 시장에서 판매 중입니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ACC008은 다른 항에이즈 약물을 복용할 필요 없이 하루에 한 정만 복용하면 돼 약물 복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순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ACC008은 중국 내에서 에이즈 치료제로 생산된 유일한 단일정제 약물이면서 기존 치료제와 달리 부작용이 없어 안전한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1월 6일 시간외 상한가 종목

 에코플라스틱은 현대, 기아차의 1차 벤더사로써 범퍼를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범퍼를 단독으로 수주한 바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범퍼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품귀 현상으로 시간외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장중 18.73%(3,170원)까지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한다는 소식에 줌인터넷의 국책과제 수주 이력(데이터댐 구축과 AI 바우처 지원 사업 등에 주관사로 참여)이 부각되면서 시간외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장중에는 5.71%(3,330원)의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줌인터넷은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광고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동사의 포털 사이트인 '줌닷컴'을 통해 검색, 뉴스, 커뮤니티, 쇼핑, 블로그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 제공 중입니다.

 지난해 9월 28일에 스카이이앤엠에서 상호명을 초록뱀이앤엠으로 변경했습니다. 변경 사유는 그룹사 통합 상호 사용, 기업이미지 제고입니다. 초록뱀이앤엠의 최대주주는 초록뱀미디어로 지분 61.64%입니다. 시간 외 상승 요인은 없으며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나이스디앤비는 2002년 국내 최고 신용인프라 그룹 나이스(NICE)와 미국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Dun&Bradstreet), 일본 TSR의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글로벌 신용정보회사입니다. 국내외 기업의 신용정보, 재무정보, 품목정보 등을 Open API 플랫폼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데이터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중소기업 ESG평가사업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데이터플래그십 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프리랜서 특화 신용등급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1월 6일 강세 분야

 1월 6일은 전날 시간외 상한가를 달성한 온라인 교육주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정부가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를 2025년 초등 3·4학년과 중1·고1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하고, 학생들에게 1인 1기기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비김영이 장중 상한가를 터치하고서는 17.39%인 2,160원에서 마감했습니다. 메가엠디는 장중 18%, 아이스크림에듀는 17%, YBM넷은 21.73, NE능률은 12%의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보락은 장중 상한가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시간외에서 장중 상한가의 주가에 도달했습니다. LG화학의 미국 항암제 개발기업 아베오 인수가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 아베오 지분 100%를 5억 6600만 달러(약 719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보락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라는 점과 원료의약품 공급 이력이 부각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월 6일 금요일의 국내 증시 상황을 상한가 종목과 시간외 상한가 종목 그리고 상승세를 나타내는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의 공부를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