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이브이 신규 상장일_ 삼기이브이 매도

삼기이브이 신규 상장일

 

 삼기이브이가 1월 25일에서 26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해서 2월 3일 신규 상장합니다. 삼기이브이는 2020년 자동차 부품업체 삼기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였습니다. 삼기는 자사 주주들을 대상으로 보상 차원에서 삼기이브이 주식을 현물배당할 계획이라는 공시를 지난해 12월 22일에 발표했고요. 삼기이브이는 2차 전지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삼기이브이 공모주 청약

 삼기이브이의 기관 수요예측의 경쟁률은 37.51대 1로 저조한 편이었어요. 희망공모가는 13,800~16,500원으로 최하단에서 20.3%를 밑도는 11,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최소 청약 주수는 10주로 최소 증거금은 55,000원이 필요했습니다.

 삼기이브이의 최종 청약 경쟁률은 117.63 대 1을 기록하면서 균등 배정이 8주에서 9주로 되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의 수량은 0.45%에서 9.05%로 늘어났고, 유통 가능 비율은 27.24%입니다.

삼기이브이 주주 구성

 삼기이브이의 주요 제품으로는 파우치형·각형 2차 전지에 탑재되는 엔드플레이트가 있는데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품 대부분을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SDI·SK온·노스볼트 등 다른 전기차 배터리 제작사로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803억원, 영업이익은 76억 원을 기록했고요. 확보한 자금은 북미 시장 진출에 투입할 계획이며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2차 전지 부품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들어서 공모주의 흐름이 좋아서 미래반도체와 오브젠이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에 도달하는 따상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삼기이브이는 9,900에서 22,000원 사이에서 시초가가 결정됩니다. 현재 시초가가 22,000원으로 출발해서 21.36% 상승한 26,700원의 주가 흐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공모가가 11,000원이어서 배정받은 수량은 141%의 수익률로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삼기이브이의 공모주 청약 내용과 상장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