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국내 증시는? LG이노텍 공시의 의미는?

 

 12월 23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밤사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오늘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의 경우 700선이 무너지면서 691.25로 어제보다 3.32% 떨어졌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세를 기관은 2513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870억 원을 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은 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늘 저녁 10시로 연기됐습니다.

12월 23일 상한가 종목/ 시간외 상한가

 신스틸은 철강 가공 전문업체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기업에게 배터리 소재용 니켈도금강판도 공급하고 있고요.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상장을 해서 오늘 상장 첫날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기준 가격은 3,590원이었고, 상한가 가격 4,665원(29.94%)으로 종가 마감했습니다. 스팩이란 비상장기업을 인수·합병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한 서류상의 회사이고요. 스팩과 비상장사가 합병하는 방식으로 상장하는 것이 스팩합병입니다. 

 코디엠에서 11월 11일에 더코디로 상호변경되었습니다. 기업 이미지 제고와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변경하게 된 것입니다. 더코디는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세정장비, 도포·현상 장비의 OEM 방식으로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즉 반도체 공정 7가지 중 3번째 되는 포토 레지스트리라는 장비가 있는데 이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세메스에 납품하면 세메스에서 추가로 조립을 한 후 삼성에 보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더코디는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청약 결과를 오늘 공시하면서 상한가에 달성했습니다. 청약경쟁률은 144%로 성공적으로 청약금액은 14억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1월 11일입니다.

아이즈비전과 세종텔레콤 (알뜰폰 관련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어제 오후 ‘알뜰폰의 지속 성장을 위한 이용자 보호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중소‧중견 알뜰폰 사업자의 비용부담 완화 등을 위해 올해까지로 규정됐던 전파사용료 면제 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합니다. 도매제공 의무제도의 유효기간 연장도 추진하고요. 소비자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알뜰폰 요금 인하도 이루어지고요. 따라서 알뜰폰 사업 등의 정보통신사업을 하고 있는 아이즈비전과 세종텔레콤이 기대감으로 시간외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엘컴텍(금 관련주)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사재기에 열중하고 있다는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감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을 사두려는 것입니다. 오늘 엘컴텍은 장중 29.24%(1,180원)까지 슈팅이 나왔습니다. 엘컴텍은 2007년 11월 몽골 현지에 설립한 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서 금값 급등 시에 수혜 기대감이 있습니다.

 

LG이노텍 공시

 '테슬라 1조 원대 카메라모듈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는 현재 보도 관련 내용을 협의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오늘 공시하였습니다. 재공시예정일은 내년 6월 23일입니다. 그리고 광학솔루션 사업에 1조 6563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 공시도 오늘 발표했습니다. 투자 규모는 자기 자본의 50%에 달하며 투자 종료 기간은 내년 말까지입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의 공부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