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국내 증시는? 12월 22일 신규 상장주 바이오노트

 

 12월 21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046억 원, 개인은 892억 원을 매도하고, 기관은 1838억 원 매수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은 364억 원, 기관은 693억 원을 매수하고, 개인은 993억 원 매도했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12월 16일부터 중국은 '표적 검역' 국가로 추가되어서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을 포함해서 표적 검역국은 10여 개국입니다. 입국할 때 체온이 37.3℃ 이상이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하며 유증상자와 함께 입국한 동반자도 검사 대상이 됩니다. 새로운 변이가 출현할 수도 있는 불확실성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부터 중국 감기약 품귀 현상이 보도되면서 감기약 관련주들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성장 4.0 전략의 디지털 헬스케어

 오늘은 기획재정부에서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원격진료 관련주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장중 23.56%(6,450원)까지 슈팅이 나왔습니다. JW중외제약, 인성정보, 소프트센 등도 상승 흐름이 나왔습니다.

 

 

12월 21일 상한가 종목/ 시간외 상한가 종목

 중국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의료기기 관련주에서 상한가가 나왔습니다. 중국 내 의료인력과 장비, 의약품 부족으로 인공호흡기 수요 증가에 따라서 멕아이씨에스가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멕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간외 상한가인 알루코는 국내 1위 알루미늄 소재 가공기업입니다. 보크사이트 수출액 세계 2위의 인도네시아가 보크사이트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추후 알루미늄 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알루코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 원재료 광물입니다.

 

 

 

12월 22일 신규 상장주 : 바이오노트

 바이오노트는 조영식 회장이 2003년 설립한 동물용‧인체용 진단시약 개발 기업입니다. 희망 공모가 하단에서 50% 할인된 9,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3.29 대 1의 저조한 기관 경쟁률과 14.61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였고요. 의무보유확약은 7.9%입니다. 내일 시초가는 8,100원~18,000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바이오노트의 최대주주는 조영식 회장(지분율 54.20%)이며, 조회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최대주주(지분율 31.30%)이기도 합니다. 체외 진단 전문 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최근 미국 체외 진단 기기(IVD) 업체 메리디안의 인수를 추진했으며 인수 완료일을 1월 6일에서 1월 31일로 연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2대 주주(23.67%)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배구조 아래에는 유바이오로직스도 있습니다.

 

 

 오늘의 공부를 마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