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공모주 알피바이오, 더블유씨피

9월 20~21일 공모주인 알피바이오(연질캡슐 관련주)와 더블유씨피(2차전지 분리막 관련주)의 청약 내용과 사업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9월 20~21일 양일간 08:00~16:00이고, 최소 청약주수는 20주(13만 원)입니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용 연질캡슐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연질캡슐에 특화 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요. 신약개발사들과 달리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을 장점입니다. 올 상반기 실적 기준 PER 8.5배에 공모가가 책정되었다고 하고요.

대웅제약 고 윤영환 회장의 차남인 윤재훈 알피바이오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13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요. 공모자금으로 스마트 신공장 증설과 제형 다양화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상장한 바이오 기업이 총 6곳입니다. 애드바이오텍(1월), 바이오에프디엔씨(2월), 노을(3월), 보로노이(6월), 루닛(7월),에이프릴바이오(7월)입니다. 그리고 이번 9월에 상장인 알피바이오가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삼성증권은 최소 청약주수 10주(30만 원)이고, KB증권 최소청약주수 20주(60만 원)입니다.

더블유씨피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에 쓰이는 2차 전지 분리막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과 함께 2차 전지의 주요 4대 구성 요소 중 하나이고요.

주력상품은 2세대 코팅 습식 분리막입니다. 최대주주는 더블유스코프코퍼레이션이고요.

75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33.28 대 1을 기록하여 공모가 밴드 하단 미만인 6만 원에 확정되었고요. 생산 설비 증설 및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등에 공모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청약 경쟁률 78.17 대 1을, KB 스타 리츠는 청약 경쟁률 2.06 대 1을 기록했습니다. 9월 20~21일 공모주는 알피바이오,더블유씨피, 한화플러스스팩3호이고, 9월 19~20일에는 하나금융스팩24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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